프랑스 샹파니앙바누아즈에서 열린 ‘2017 UIAA 아이스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의 박희용(36), 신운선 선수(38·여)가 난이도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녀 선수가 동반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선수는 이 대회를 포함해 2016∼2017시즌에 치러진 6개 국제대회 가운데 6개에서 우승했다. 현재 아이스클라이밍 난이도 종목의 경우 박희용, 송한나래(26·여) 등 국내 선수가 각각 남녀 세계 랭킹 1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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