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칙∼’ 뿌려주면 ‘뻥∼’ 뚫리는 코막힘 치료제 대명사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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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막힘치료제(스프레이) 부문 / 2년 연속

‘오트리빈’은 역시 스프레이 타입 코막힘 치료제의 대명사였다. 지난해에 이어 ‘2017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1998년 국내 출시 이후 감기나 비염 환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오트리빈은 코막힘을 빠르게 개선하고 싶은 환자들을 위한 코막힘 완화제다. 해당 증상 의약품 중 약사의 추천이나 소비자 만족도, 소비자 인지도 등에서 1위를 기록했다.

‘염산키실로메타졸린’이 주성분인 제품으로 불편한 코에 뿌리면 2분 이내에 콧속의 혈관을 가라앉혀 코막힘을 해결해주며, 최대 12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된다. 탁월한 효과에 힘입어 매출 또한 매년 성장해 지난해에는 80억 원대를 기록했다.

오트리빈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오트리빈 멘톨 0.1%’, 2세 이상 소아들도 사용 가능한 ‘오트리빈 0.05%’, 신생아부터 사용할 수 있는 식염수 성분의 ‘오트리빈 베이비 내추럴’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환자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멘톨 0.1% 기준으로 약 70회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하루 3∼4회 분무해 사용한다. 오트리빈 0.05%는 약 140회, 오트리빈 베이비 내추럴은 약 100회 사용할 수 있다.

오트리빈은 해외에서도 유명한 브랜드다. 2007년부터 2015년까지 9년 연속 비강 분무액 부문에서 ‘전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오트리빈#코막힘치료제#스프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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