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손석희 고소장, 나와 관계없는 취재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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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7일 17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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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변희재 전 대표 페이스북 캡처
사진=변희재 전 대표 페이스북 캡처
‘태블릿 PC 조작설’ 등을 제기해 JTBC로부터 고소를 당한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가 손석희 JTBC사장을 겨냥했다.

변희재 전 대표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손석희 고소장 입수, 고소장 무진장 길게 썼는데 죄다 저와 관계없는 자기들 취재만담”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와 관련된 부분, 손용석 팀장 입수 날짜 부분. 그것도 죄다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입수 경위는 심수미가 아닌 김필준 기자, 이 자는 태블릿PC 들고 이리 저리 뛰어다녔다는 기존의 주장과 다른 새로운 사실”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변 전 대표는 “금요일 오전 11시, 프레스센터에서 손석희 황당한 고소장 공개하며 무고죄 고소 및 검찰에서 손석희와 저, 대질 한시간으로 끝내자는 기자회견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JTBC는 지난달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검찰에 제출한 태블릿PC가 조작됐다고 주장한 변 대표를 고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은향 동아닷컴 수습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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