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내버스 20년만에 51대 늘린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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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시내버스 51대를 늘려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 유성구 노은 3·4지구 및 죽동지구, 서구 관저4·5지구에 집중 배치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대전시가 시내버스를 늘리는 건 20년 만이다.

대전시는 매년 자동차가 1만4000대씩 증가하는 반면 대중교통 이용률은 2년 연속 감소해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차량 제작 기간이 5, 6개월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늘어난 시내버스의 해당 지역 운행은 올 7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대전 시내버스#대전 버스 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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