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테디베어뮤지엄, 中 여행객 선호 세계 10대 박물관에 선정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2월 3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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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주 테디베어뮤지엄
사진제공=제주 테디베어뮤지엄
테디베어 박물관 제주 테디베어뮤지엄이 중국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세계 10대 박물관’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나라의 문화체육관광부 격인 중국 국가여유국 소속 중국관광연구원에서 최근 발표한 ‘2016 년 중국인 아웃바운드 관광객 빅 데이터’에 따르면, 제주 테디베어뮤지엄이 가장 인기 있는 박물관 8위에 선정됐다.

10대 박물관으로 함께 선정된 곳은 1위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2위 파리의 루브르박물관, 3위 바티칸 미술관, 4위 런던 대영박물관, 5위 피렌체의 우피치미술관, 6위 대만 컨딩의 국립해양생물박물관, 7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박물관, 8위 제주 테디베어뮤지엄, 9위 제주 플레이케이팝 박물관, 10위 워싱턴 미국 국립 항공우주 박물관 순이었다.

사진제공=제주 테디베어뮤지엄
사진제공=제주 테디베어뮤지엄
또한 제주도는 푸켓, 발리에 이어 ‘2016년 최고의 인기 섬’ 3위에도 올랐다.

한편,‘2016 중국인 해외 관광객 빅 데이터’ 조사에서는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박물관, 많이 찾는 섬,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관광 명소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연구가 실시됐다. 빅 데이터 분석 결과 최근 중국 여행객들의 관심사는 관광과 쇼핑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문화, 예술, 자연 등으로 다각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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