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그것만이 내 세상’ 복싱선수 역할…영화팬 “복싱연기 기대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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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1일 16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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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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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차기작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한물간 복싱선수 역할로 관객과 만날 예정인 가운데 영화팬들이 이병헌의 복싱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앞서 JK필름 측은 1일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 제작 JK필름)에 이병헌, 박정민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한물간 복싱선수인 형(이병헌)과 지체장애가 있지만 피아노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동생(박정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병헌의 복싱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1997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에서도 권투선수 역할을 맡아 배우 심은하와 호흡을 맞췄다. 또 2005년 개봉한 김지운 감독의 영화 ‘달콤한 인생’에서도 잊을 수 없는 ‘쉐도우 복싱’ 연기로 영화팬의 이목을 끈 바 있다.

이병헌의 차기작 소식에 영화팬들은 “이병헌 복싱선수까지라니 다양하다(mini****)”, “복싱선수역 드라마에서 한번 했었는데 멋있었지(koby****)”, “왠지 좋은 작품이 나올 듯 이병헌의 복싱선수역이 기대된다(rkde****)”, “이병헌의 복싱연기와 박정민의 지체 장애 피아니스트연기가 급 재미를 더 해주는 기대감 최고(iron****)”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이병헌은 지난 2016년에만 청룡영화상 등을 수상하면서 열띤 활동을 벌였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마스터’에 이어 2월 22일 개봉하는 ‘싱글라이더’, 현재 촬영 중인 ‘남한산성’에 이어 ‘그것만이 내 세상’까지 출연을 결정하면서 2017년에도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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