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오베라는 남자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5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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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베라는 남자(사진)

감독 한네스 홀름, 출연 롤프 라스고르, 바하르 파르스, 필리프 베리, 이다 엥볼. 25일 개봉. 12세 이상.

세상과 담 쌓으려는 오베라는 남자, 알고 보면 소통왕. ★★★☆

레이스


감독 스티븐 홉킨스, 출연 스테펀 제임스, 제이슨 서데이키스, 제러미 아이언스, 윌리엄 허트. 25일 개봉. 12세 이상.

호랑이 굴에 들어가 한 방 먹이는 재미. ★★★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


감독 버 스티어스, 출연 릴리 제임스, 샘 라일리, 잭 휴스턴, 더글러스 부스, 맷 스미스, 벨라 히스코트. 25일 개봉. 15세 이상.

‘오만과 편견’의 품격에 좀비들이 익살스럽게 녹아들다. ★★★

■콘서트

두번째달
(사진)

드라마 ‘아일랜드’ ‘궁’의 음악으로 유명한 민속음악 퓨전 밴드. 29일 오후 3시, 6시 남산골한옥마을 서울남산국악당. 예매 4만4000원, 현장구매 5만5000원. 1544-1555

판소리 춘향가 눈대목을 유럽 민속음악, 팝과 결합하는 신묘한 판. ♥♥♥♥♡

(두근지수 ♥5개 만점)

이병우

영화 ‘마더’ ‘왕의 남자’의 음악 감독이자 기타리스트. 6월 1일 오후 8시 서울 LG아트센터. 4만4000∼11만 원. 02-2005-0114

13년 만의 기타 앨범 ‘우주기타’를 처음 공개하는 자리. ♥♥♥♡

서울재즈페스티벌 2016

팻 메시니, 커트 엘링, 코린 베일리 래, 에스페란자 스폴딩 등 국내외 40여 팀 출연. 28, 29일 서울 올림픽공원. 14만5000∼22만 원. 02-563-0595

마크 론슨, 장범준, 빈지노 등 국내외 팝까지 아우르는 강력한 출연진. ♥♥♥♥♡
■클래식

위대한예술가시리즈 ‘안드레아스 오텐잠머’
(사진)

베를린 필하모닉의 최연소 클라리넷 수석과 명품 가곡들의 만남. 6월 2일 오후 8시 서울 금호아트홀. 4만 원. 02-6303-1977

빼어난 외모와 하버드대 출신은 ‘덤’. ♥♥♥♥

윌리엄 켄트리지의 오페라 ‘율리시즈의 귀환’


목각인형과 이를 움직이는 인형극 배우, 오페라 가수가 들려주는 오페라. 28∼29일 오후 6시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2. 3만∼7만 원. 1899-5566

목각인형이 부르는 ‘듯’한 이색 오페라. ♥♥♥♡



소프라노 신영옥의 오페라 콘서트


국내 최고의 소프라노 중 한 명인 그녀가 야외 공연에 나선다. 28일 오후 6시 서울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 선착순 무료. 02-580-1300

살랑살랑 저녁 바람과 함께 듣는 오페라. ♥♥♥♡

■공연

연극 ‘민중의 적’


독일 실험연극의 산실로 불리는 ‘샤우뷔네 베를린’ 예술감독 토마스 오스터마이어와 배우들의 내한공연. 26∼28일 LG아트센터. 4만∼8만 원. 02-2005-0114 ♥♥♥♥♡

연극 ‘갈매기’


배우 이혜영이 연극 무대에 오르는 복귀작이다. 연출은 루마니아 출신의 펠릭스 알렉사가 맡았다. 6월 4∼29일 명동예술극장. 2만∼5만 원. 1644-2003 ♥♥♥♥♡
#오베라는 남자#두번째달#위대한예술가시리즈 안드레아스 오텐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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