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좌식 근무로 인한 각종 후유증 ‘Doctordesk’로 해결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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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박스

‘인류의 삶을 건강하고 행복하게’를 모토로 설립된 의료기기, 재활용품 그리고 건강관리용품 전문기업 케어박스(대표 김기원·www.doctordesk.co.kr·031-978-1013)에서는 지난해부터 30∼50대 직장인들이 업무 중에도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Doctordesk’라는 스탠딩데스크 브랜드를 론칭하고 전동식, 수동식 높이조절책상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스탠딩데스크의 경우 장시간의 좌식근무로 인한 복부비만, 하체근력퇴화나 척추변형, 거북목 증상과 같은 다양한 부작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뉴스와 TV 건강프로그램에서 많이 다뤄지고 있으며, 내년에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기존 스탠딩데스크 제품군의 경우 40만∼50만 원대의 높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닥터데스크 제품의 경우 기존 제품군의 3분의 1 가격에 동일한 건강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고 또한 구매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대기업 연구진인 A 씨는 장시간 좌식 근무로 인해 거북목 증상과 어깨 결림을 겪었는데 이 제품을 사용한 후 옆자리 지인에게 추천하였고 소문이 퍼져 결국 부서 전체가 스탠딩워크 문화를 도입하여 스탠딩 오피스를 형성한 사례도 있었다.

현재 ‘Doctordesk’는 오픈마켓 및 온라인 쇼핑몰 위주로 월 2500대 정도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오프라인 대리점 구축을 통한 판매망 확충을 계획하고 있어 소매 및 딜러들을 모집 중이다.

내년이면 창립 10주년을 맞는 케어박스 김기원 대표는 “앞으로는 고령화로 인해 노인 복지 및 건강 문제가 대두될 것이고 얼마나 더 건강하게 생활하고 어떻게 삶의 질을 높이는 가에 대한 사회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발 맞춰 소비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품 개발을 위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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