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투수’ 구본준, LG그룹 부회장… 디스플레이 등 B2B 사업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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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26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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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그룹 지주사인 ㈜LG 부회장을 맡아 그룹 신사업을 총괄을 맡았다.

권영수 LG화학 사장이 부회장에 올라 LG유플러스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김영섭 LG유플러스 부사장은 LG CNS 대표이사로 승진한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LG그룹은 26일 오전에 계열사별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2010년부터 LG전자에 ‘구원투수’로 투입된 구 부회장은 최근 자동차부품, 태양광 등 B2B(기업 간 거래) 사업에 집중하며 규모를 확장시켰다. 그는 그룹의 디스플레이, 물류, 2차전지 등 B2B 사업을 맡게 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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