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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195cm 최장신 미녀 모델의 애환이 담긴 사연… ‘이해는 되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26 15:42
2015년 11월 26일 15시 42분
입력
2015-11-26 10:53
2015년 11월 26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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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일리메일
2m에 육박하는 큰 키의 여성 모델이 불편한 점을 늘어놓은 사연이 소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샌 루이스 오비스포에 살고 있는 채이스 케네디(22)는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그녀의 키가 무려 195cm에 이른다"고 전했다.
케네디는 키가 엄청 큰데도 모델답게 신체 비율이 좋다. 예쁜 외모에 몸매까지 늘씬해 보인다. 다리 길이만 129cm에 이른다고 한다.
그런 그녀에게도 고민이 많은 모양이다. 케네디는 옷을 구매하거나 영화관을 갈때 등 일상 생활에서 많은 불편을 느낀다.
13살때 185cm였던 키 때문에 아이들의 놀림에 시달려야 했고 나이가 들면서는 연애도 쉽지 않았다. 현재는 그나마 193cm의 남자 친구를 만나 교제하고 있다.
케네디는 "그동안 남자 친구를 사귀어 봤지만 다들 나의 큰 키를 상당히 부담스러워 했다"면서 "나보다 큰 남자를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모델 일을 시작할 때는 대부분의 에이전시에서 "외모는 마음에 쏙 들지만 키가 너무 커서 함께 작업하기 힘들다"며 퇴짜를 많이 맞았다고 한다.
그러나 몇몇 모델 기획사들이 큰 키에 매력을 느끼면서 채용 의사를 밝혀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됐다.
이렇듯 케네디는 "지금은 나의 몸과 키를 사랑하고 존중하고 있다"면서 "차라리 장신인 편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대충 큰 키보다 월등히 큰 장신이 오히려 나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나의 롱다리와 키를 사랑하기로 했다. 이것이 나만의 특성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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