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FIFA 윤리위 ‘플라티니 영구 자격정지’ 검토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11월 26일 05시 45분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국제축구연맹(FIFA) 윤리위원회가 미셸 플라티니(프랑스)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의 영구 자격정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25일(한국시간) 플라티니 변호사의 말을 인용해 플라티니 회장의 영구 자격정지 처분 가능성을 보도했다. 플라티니 회장은 지난 2011년 제프 블래터(스위스) FIFA 회장에게 200만 스위스프랑(약 24억원)을 받은 혐의로 90일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상태다. 이에 대한 조사를 마친 윤리위원회는 다음달 플라티니 회장의 최종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만일 영구 자격정지가 확정될 경우 플라티니 회장은 내년 2월로 예정된 FIFA 회장 선거 출마는 물론 모든 축구 관련 활동에 나설 수 없다. 플라티니의 변호사인 티보 아레스는 “영구 추방될 이유가 전혀 없다”면서 윤리위원회의 행보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