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6일부터 전국 올레매장과 직영 온라인 ‘올레샵’, 삼성디지털플라자 등을 통해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J7’을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J7은 인기 모델인 ‘갤럭시J5’의 후속 모델로 화면은 5.5인치로 커지고, 배터리 용량도 3000mAh로 늘었다. 또 고화질(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달았다. 그 밖에 홈버튼을 두 번 클릭하면 카메라가 실행되는 퀵카메라 등의 기능도 갖췄다. 출고가는 37만4000원.
KT는 갤럭시J7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31일까지 제품을 개통하는 모든 고객에게 전용 삼성전자 정품 배터리를 무료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또 올레샵에서는 다음 달 4일까지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중 7명을 추첨해 삼성전자 최신 웨어러블 기기 ‘기어S2 Classic’(블루투스 버전)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