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ic Review]가족-문화사랑 실천하며 공유가치창출의 리더 기업 꿈꾼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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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코리아㈜

임직원 사내 봉사활동 모습.
임직원 사내 봉사활동 모습.
파나소닉코리아㈜(대표이사 노운하)는 인간과 자연, 그리고 스마트한 생활의 변화상을 선도하는 ‘웰에이징 부문의 리딩 컴퍼니’다. 2000년 한국 법인 설립 이래 파나소닉코리아는 소비자들이 더 행복하고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최적의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람과 과학의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으로 공유가치창출(CSV)에 일찍이 주목하고 내부 역량을 집중해왔다.

이를 위해 노운하 대표이사가 윤리경영 SM포럼, CSV소사이어티 등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는 것은 물론 윤리 경영 서약과 함께 ‘클린 폴리시’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한 파나소닉코리아는 지속적인 사내 교육을 통해 전 사원에게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있다. 본사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경영상 발생할 수 있는 부정행위를 강력한 내부규정으로 감독하고 있으며, 직원들에게 컴플라이언스(법령 준수) 교육을 월 1회 상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가족친화기업 파나소닉코리아의 CSV모델


아울러 파나소닉코리아는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과정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드는’ CSV 모델을 제시하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11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다양한 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협의 채널 구축에도 진력하고 있다. 저출산 시대를 맞이해 여직원들의 출산 장려·육아 지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미혼 직원들의 결혼을 외부기관과 연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정해 1시간 빠른 퇴근 정책을 실시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기간 중 맛있는 음식을 가족에게 요리해줄 수 있도록 최상의 식재료를 지원하거나, 영화나 공연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티켓을 지원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파나소닉코리아는 정기적으로 CSR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해 수도권 내 청소년 시설 110여 곳에 제품 및 생필품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설과 추석 연휴를 중심으로 기획되는 이 행사에서는 소외되기 쉬운 계층을 직접 찾아 위로하고, 디지털카메라를 비롯해 구강세정기, 드라이어, 다리미 등의 제품을 전달해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최고의 에코기업으로서 가진 이미지를 활용해 전남 무안의 갯벌생태보존활동에도 전사적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에코 활동과 지역 친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메세나 활동, 국위 선양에도 한몫


노운하 대표
노운하 대표
파나소닉코리아는 다양한 메세나 사업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지난 30년 넘게 대한민국 문화외교사절로 명성이 높은 성정문화재단의 예술 진흥사업에 더해 새터민들의 남한 정착 과정을 돕는 사랑정원예술제, 전 세계 광고인들의 축제로 꼽히는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등의 메인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미국 LPGA에서 활약하는 골프선수 박인비, 유소연의 스폰서로 참여하며 국위 선양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청소년과 대학생에게 꿈과 자신감을 배양시켜주는 대한민국 청소년 환경사진공모전과 대학생 홍보대사 PR 챌린지, IBS산학협력대회를 마련해 산학 연대를 통한 기회 제공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7회째를 맞이한 대학생 홍보대사 PR 챌린지의 경우 단순히 기획서를 통한 공모전의 범주를 넘어 대학생들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다양한 학내 캠페인에도 참여하는 등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높은 호응도를 얻고 있다.

이처럼 파나소닉코리아는 윤리 경영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기반 아래 다양한 문화 진흥 사업을 지원하며 공유가치창출의 새로운 모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이는 창업주 마쓰시타 고노스케 옹의 경영 정신에 기반한 것으로, 사회의 공기이자 자산으로서 기업이 가진 사회적 역할을 그대로 보여주는 계기로 삼고 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파나소닉#기업문화#리더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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