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2015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시상식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1월 18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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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가 ‘2015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Audi Design Challenge)’ 시상식을 개최한다.

18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제3회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는 아우디가 추구하는 비전과 디자인 철학을 가장 잘 표현한 창작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시상은 뮤직·모션 그래픽·제품·가구 디자인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 9월부터 응모작 접수를 시작으로 1차 심사를 통과한 각 분야별 4팀씩 총 16명팀에게 각 분야 전문가들의 멘토 프로그램을 실시했고, 이후 발전된 디자인으로 최종심사를 진행해 각 분야별 최종 우승자를 선정했다.

최종 우승은 ▲뮤직 부문 ‘뮤직 오브 더 섭라임(Music of The Sublime)’ 김창희·신성훈 ▲모션 그래픽 부문 ‘프로토콜 오브 더 서클(Protocol of the Circle)’ 박진영, ▲제품 부문‘네트(NETT)’ 차종민·김태우 ▲가구 부문 ‘미드나이트(Midnight)’ 원은영·김근영이 차지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총 16팀 가운데 최종 우승자 4팀에게 각각 20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나머지 12팀에게는 각각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요그 디잇츨 아우디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해가 갈수록 참가자들의 실력과 수준이 높아진다”며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를 통해 한국의 창의적인 인재들에게 디자인 영감을 제공하고 함께 소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수상작은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SJ쿤스트할레에서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또한 같은 날 오후 7시부터 9시 사이에는 에는 파이널리스트들의 멘토링을 담당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아우디 디자인 토크’(Audi Design Talk)가 열린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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