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송산신도시 대방노블랜드 1차’ 731채 분양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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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조성 중인 경기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에서 대방건설이 아파트 731채를 분양한다.

대방건설은 19일 경기 화성시에 ‘송산신도시 대방노블랜드 1차’ 아파트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곳은 송산그린시티 시범단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상 23∼25층에 전용면적 84m² 731채로 구성됐다.

송산그린시티는 화성시 송산면 및 남양읍 일대의 시화호 남측 간석지에 54.62km² 규모로 개발되는 수도권 최대 면적의 신도시다. 사업은 2007년 시작됐다. 신도시 동쪽의 시범단지 조성이 본격화되면서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대방노블랜드 1차는 경기 안산시와 바로 연결되는 송산교(2017년 말 완공 예정)와 인접해 사실상 안산 생활권에 포함된다는 장점이 있다. 분양가는 3.3m²당 900만 원대 초반으로 안산지역 전세금과 큰 차이가 없다.

대방건설 측은 “송산신도시에서 6차에 걸쳐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어서 ‘대단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단지 안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본보기집은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24-3에 19일 문을 연다. 1688-9700

이상훈 기자 january@donga.com
#화성#송산신도시#대방노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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