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 귀촌 16년째…약초 이름이 술술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11월 10일 07시 05분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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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오후 8시 20분 ‘갈 데까지 가보자’

전북 무주군의 덕유산에서 16년째 살고 있는 김형태씨는 건강전문 지식가다. 입을 열면 약초 이름과 효능이 술술 나와 20년간 한의사 생활을 한 김오곤 한의사도 놀랄 정도다.

사실 그는 도시에서 건설업을 했다. 사업으로 해외에까지 진출하고 수십억원의 계약을 따내던, ‘잘 나가던 건축가’였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많고 불규칙한 식사에다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다 보니 각종 성인병과 심지어 대인기피증까지 시달리게 됐다. 결국 심신이 극도로 쇠약해지면서 갖고 있던 빌라 여섯채와 지금의 덕유산 자락 13만2000m²(4만평)을 맞바꿨다. 귀촌생활을 통해 ‘건강박사’로 태어난 그의 못 다한 이야기, 오후 8시20분에 공개된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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