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코스모스 정체는 가수 거미? 근황 보니 “LA 인증샷, 온 몸으로 느끼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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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9일 1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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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미 공식 페이스북
사진=거미 공식 페이스북
‘복면가왕’ 코스모스 정체는 가수 거미? 근황 보니 “LA 인증샷, 온 몸으로 느끼는 중”

‘복면가왕’에서 4연승을 차지한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이하 코스모스)의 정체가 가수 거미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면서 거미의 근황에 관심이 쏠렸다.

2일 거미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안녕 LA 멋진 추억이었어요. 거미 LA 인증샷. LA를 온 몸으로 느끼는 중. 이제 서울단콘(단독콘서트)에서 만나요. 12월27일 바로 예매 고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거미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로스앤젤레스 거리에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8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도전자들이 기존 가왕 코스모스를 꺾고 16대 가왕에 오르기 위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16대 가왕 결정전에서 코스모스는 도전자 ‘상감마마 납시오’에 박정현의 ‘몽중인’으로 맞섰다.

김구라는 코스모스의 무대를 본 후 “하나의 빈틈도 없는 완벽한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작곡가 김형석은 “상감마마는 노래의 고수다. 코스모스는 고난도의 노래를 선곡했다. 노래를 들으면서 가왕은 가왕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평했다.

결과는 코스모스의 승리였다. 이에 4연승을 기록하게 된 코스모스는 앞서 ‘복면가왕’에 출연해 4연승을 기록한 바 있는 가수 김연우와 동률을 이루게 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코스모스에 대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제스처를 들며 가수 거미로 추측해 그 정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복면가왕 코스모스 4연승. 사진=거미 공식 페이스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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