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비만 소아청소년(6∼18세) 10명 중 3명가량이 체중 조절을 전혀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식이요법과 운동 등으로 체중 조절을 하는 경우는 6∼11세는 68%, 12∼18세는 73.2%로 나타났다. 30%가량이 체중 조절을 전혀 하지 않는 것. 전문가들은 “소아청소년기의 비만은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이고 성인이 됐을 때 당뇨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적절한 체중 조절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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