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반도유보라 타운’ 조성, 올해만 1만여 가구 공급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0월 29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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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마지막 물량 2600여 가구 공급 예정

‘반도유보라’ 브랜드가 올해만 동탄신도시에서 1만여 가구를 선보이며 동탄을 대표하는 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올해 상반기 동탄신도시에서만 8000여 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한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3개 단지 2630여 가구와 상가 물량을 일제히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0, 8.0, 9.0’,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들 물량을 합치면 반도건설은 동탄신도시에서만 1만여 가구를 공급하게 돼 동탄신도시 최대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전망이다.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0은 C5블록에 지하 3층~지상 47층, 5개동, 아파트 710가구, 오피스텔 280실로 구성된다. 8.0은 C8블록에 지하 3층~지상 42층, 6개동 아파트 671가구, 오피스텔 280실 규모다.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0, 8.0 단지 내 상가로 조성되는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 상업시설은 2개 단지에 각각 지하 1층~지상 3층 약 300여실 규모로 지어진다. 같은 기간 A98블록에서는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0가 지상 최고 20층, 모두 689가구로 지어진다. 85㎡ 초과 프리미엄 단지로 테라스하우스도 일부 공급된다.

반도건설은 이들 단지의 장점은 입지에 있다고 강조했다.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0과 8.0은 동탄2신도시의 핵심입지로 꼽히는 ‘동탄역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 마련된다.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는 KTX동탄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백화점을 비롯한 상업, 업무, 문화, 생활이 복합적으로 개발되는 동탄2신도시의 핵심 지역이다.

특히 단지 내 상가로 함께 조성되는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가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카림애비뉴 동탄’은 계약 시작 한 달 여 만에 100% 완판에 성공한 바 있다. 동탄역 카림애비뉴는 유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손잡고 선보이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테라스 상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0은 동탄2신도시의 주거 축을 완성할 워터프론트콤플렉스 생활권에 조성된다. 워터프론트콤플렉스는 전체 부지(163만5000㎡)의 40% 이상을 공원, 녹지 및 수변 공간으로 조성, 동탄 최대의 자연친화적 주거·문화·쇼핑 공간으로 계획되는 동탄2신도시의 특별계획구역이다.

반도건설 이재승 과장은 “동탄신도시 내 1만여 가구가 넘는 최대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조성하게 됐다”며 “7.0 및 8.0은 동탄역과의 접근성으로, 9.0은 친환경 단지로 입소문을 타 문의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능동 529-1번지(능동 세이브마트 맞은편) 있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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