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신승훈, 방송 최초 안경 벗은 모습 공개 “착한 소 같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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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29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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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신승훈이 안경 벗은 모습을 최초 공개해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발라드는 돌아오는거야’ 특집으로 꾸며져 신승훈, 이현우, 케이윌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신승훈은 이날 방송에서 안경을 벗은 모습을 최초로 공개했다. 걸그룹 여자친구의 유주가 깜짝 출연한 가운데, 유주는 신승훈에게 “안경 벗은 모습이 너무 궁금했다. 실제로 뵈니까 눈이 더 예쁘시다”며 안경 벗기를 요청했다.

그러자 신승훈은 망설이다 결국 안경을 벗었고, MC들은 “눈이 진짜 크다. 착한 소 같은 눈”이라고 칭찬했다. 신승훈과 절친하다는 이현우도 “처음 봤다”는 반응을 보였고, 유주는 “오늘 일기 써야겠다”며 웃어보였다.

신승훈은 또 발라드 창법 4단계를 소개하며 “애잔, 애틋, 애절, 처절”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직접 가지고 나온 기타를 들고 직접 노래를 부르며 발라드 4단계를 선보였다. 신승훈은 1단계 ‘애잔’에는 ‘오랜 이별 뒤에’를, 2단계 ‘애틋’에는 ‘I Believe’, 3단계 ‘애절’은 ‘보이지 않는 사랑’, 4단계 ‘처절’은 ‘널 사랑하니까’를 부르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했다.

한편, 신승훈의 오랜 팬이라는 스테파니는 방송에 깜짝 출연해 강민경과 신승훈의 스캔들에 대해 “질투났다”고 밝히기도 했다.

스테파니는 “2003년도에 신승훈이 콘서트를 했는데, 그 때 야광봉을 들고 안무를 따라했다”며 “(신승훈과의 만남)이 자리가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강민경과 스캔들이 났을때 엄청 질투가 났다”며 팬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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