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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부, 2017년 중·고교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 예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12 14:19
2015년 10월 12일 14시 19분
입력
2015-10-12 14:15
2015년 10월 12일 14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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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화’
교육부가 2017학년도에 사용되는 중학교 역사교과서와 고등학교 한국사교과서를 국정으로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2011년부터 민간 출판사가 발행해오던 역사와 한국사 교과서는 6년 만에 국정으로 돌아오게 된다.
교육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고등학교 교과용도서 국·검·인정 구분(안)’을 행정 알렸다.
‘중·고등학교 교과용도서 국·검·인정 구분(안)’에 따르면 중학교는 역사교과서①②와 역사지도서①② 등 4권이, 고등학교는 한국사 1권만 국정으로 발행된다. 교육부는 국정 교과서를 ‘올바른 역사 교과서’라고 이름을 붙였다.
교육부는 다음 달 2일까지 중·고등학교 교과용도서 국·검·인정 구분(안)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확정·고시 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산하 기관인 국사편찬위원회에 교과서 개발을 맡길 계획이다.
한편 역사 내용이 포함된 중학교 사회, 사회과 부도, 역사부도 등은 검정으로 발행되며, 고등학교 통합사회, 동아시아사, 한국지리, 세계사, 사회·문화, 역사부도 등도 검정으로 발행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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