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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에 최후통첩 “먹지 않으면, 이혼할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08 13:00
2015년 10월 8일 13시 00분
입력
2015-10-08 12:59
2015년 10월 8일 1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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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배우 브래드 피트가 식이 장애로 비쩍 마른 안젤리나 졸리에게 최후 통첩을 날렸다.
미국 연예매체 스타 매거진은 지난 7일(현지시각) 브래드 피트가 점점 말라가는 안젤리나 졸리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졸리가 말을 듣지 않자 식이 장애를 고치지 않으면 이혼하겠다고 최후 통첩을 보냈다고 전했다.
현재 졸리의 몸무게는 37kg으로 알려졌으며, 피트는 졸리의 건강 뿐만 아니라 졸리의 상태가 아이들에게 미칠 영향까지도 걱정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한 측근은 “피트가 졸리에게 식이 장애를 고쳐줄 재활원에 들어가지 않으면 아이들을 데리고 떠날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안다”며 “다소 과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피트는 그만큼 졸리가 심각성을 알아주길 바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피트는 더 늦기 전에 졸리가 자기 자신과 가족들에게 더 많이 신경써주길 바라고 있다”라면서 “엄마가 제 손으로 아이들을 궁지에 몰아넣는 모습을 더는 두고 볼 수없다고 판단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피트와 졸리가 10년동안 결혼생활을 봤을 때, 졸리의 상태는 매우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측근은 현재 피트는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을 느끼고 있다며 “피트는 졸리를 매우 사랑하며 그녀가 행복해 지길 바라고 있다. 그렇지만 졸리는 스스로 그녀를 돌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해 8월, 세기와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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