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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태권브이 정체는?… 출연진들 “배우 유아인 아니면 잘생긴 사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05 09:36
2015년 10월 5일 09시 36분
입력
2015-10-05 09:31
2015년 10월 5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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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태권브이 황치열’
‘복면가왕’에 출연한 도전자 무적의 우리친구 태권브이의 정체에 대해 관심이 뜨겁다.
4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도전자 8명과 14대 가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는 15대 가왕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쳤다.
이날 ‘복면가왕’ 1라운드 마지막 무대에서는 메뚜기도 한 철(이하 메뚜기)과 무적의 우리친구 태권브이(이하 태권브이)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가수 김동률과 김소은의 듀엣곡 ‘기적’을 열창했다. 태권브이는 낯설지 않은 목소리로 모두를 놀라게 했으며, 메뚜기는 청아하고 맑은 음색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출했다.
이후 작곡가 김형석은 “정말 어려운 조합이었던 것 같다”며 “‘메뚜기’는 착한 목소리다. 천국을 생각나게 하는 목소리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그는 “‘태권브이’는 김동률의 음악을 후벼팠다. 김동률에 자신의 색깔을 더했다”고 덧붙였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태권브이가 승리를 거둬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특히 투표 결과 태권브이는 94표를 얻으며, 역대 최다 득표수를 달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상렬은 태권브이의 정체를 “배우 유아인”이라고 봤고, 김새롬은 “무조건 잘생긴 사람, 목소리로는 배우 강하늘이다”라고 예상했다.
방송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태권브이의 정체를 두고, 목소리와 체격이 유사한 점 등을 들며 가수 황치열로 추정하기도 했다.
한편 복면을 벗은 메뚜기는 배우 이재은으로 밝혀졌다.
‘복면가왕 태권브이 황치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복면가왕 태권브이 황치열, 대박이다”, “복면가왕 태권브이 황치열, 황치열 맞는 것 같다”, “복면가왕 태권브이 황치열, 이재은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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