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AI 확진 이후 총 7건 AI 발생, 농식품부 10월8일까지 합동단속 실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0월 1일 10시 04분


코멘트
AI. 사진=동아일보 DB
AI. 사진=동아일보 DB
전남 AI 확진 이후 총 7건 AI 발생, 농식품부 10월8일까지 합동단속 실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월18일 전남 나주와 강진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이후 현재(9월30일 기준)까지 7건의 AI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AI가 발생한 곳은 전남 나주·강진 오리농장(시료채취 9.14, 확진 9.18), 광주 북구·담양 가금판매소(시료채취 9.16, 확진 9.21), 광주 광산 오리농장(시료채취 9.22, 확진 9.27), 전남 담양 가든형 식당(시료채취 9.20, 확진 9.27), 전남 강진 계류장(시료채취 9.21, 확진 9.28)이며 이가운데 전남 강진 계류장은 일제검사를 통해 AI를 확인 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AI 바이러스의 잠복기(최대 21일)를 고려할 때 방역이 취약한 가금 중개상인과 역학적으로 관련이 있는 농가 등에서 AI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농식품부, 지자체, 경찰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축산차량의 차량무선인식장치(GPS) 부착 여부 등을 단속하였으며, 10월8일까지 합동단속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는 취약지역 일제검사, 야생철새 상시 예찰 강화, 중점방역관리 지구 지정 특별관리, 농가별 맞춤형 차단방역 컨설팅 지원 및 방역주체별 역할 분담을 통한 방역관리에 힘쓰며, AI 확산방지와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위험시기를 특별방역대책 기간(’15.10.1∼‘16.5.31, 8개월간)으로 정하여 방역을 추진한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