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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국민 소셜미디어’ 싸이월드, 추억 속으로?… 방명록·일촌평·쪽지, 30일까지 ‘백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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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국민 소셜미디어’ 싸이월드, 추억 속으로?… 방명록·일촌평·쪽지, 30일까지 ‘백업 가능’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5-09-30 18:08수정 2015-09-3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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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싸이월드 홈페이지 캡처

한때 ‘국민 소셜미디어’ 싸이월드, 추억 속으로?… 방명록·일촌평·쪽지, 30일까지 ‘백업 가능’

싸이월드 백업

2000년대 ‘국민 소셜미디어’로 통했던 싸이월드의 방명록·일촌평·쪽지 기능이 10월1일 종료된다. 방명록과 일촌평, 쪽지 내용을 보관하고 싶다면 이달 30일까지 싸이월드 백업센터를 이용해야 한다.


싸이월드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니홈피의 방명록·일촌평·쪽지 기능을 10월1일부터 종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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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측은 “싸이월드에서 마음과 정을 나누던 방명록과 일촌평, 쪽지 기능이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아쉬운 작별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 미니홈피의 방명록·일촌평·쪽지 보관함에 보관된 정보들은 이달 30일까지 백업센터를 통해 안전하게 백업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싸이월드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하는 건 아니다. 싸이월드 측은 10월 서비스 개편을 대대적으로 진행, ‘싸이홈’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싸이홈은 미니홈피와 싸이블로그를 합친 서비스로, 팝업창 형태로 실행되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블로그 형태로 개편하고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한 형태로 단장한 것이 특징이다.

싸이홈은 ‘나’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기록하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싸이홈에 올리는 게시물을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등 다른 소셜미디어에 동시에 올릴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싸이월드는 2000년대 대다수의 국민들이 사용했던 소셜미디어다. 2007년 기준 이용자 수가 2000만명을 넘어섰고, 2008년 기준 하루 방문자가 700만 명에 육박했다.

하지만 이용자들은 2000년대 후반 새로운 형식의 소셜미디어인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이동했다. 이어 2011년 싸이월드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수백만 명의 가입자가 빠져나가면서 쇠퇴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싸이월드 백업. 사진=싸이월드 홈페이지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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