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안수민 탈락, 포미닛 전지윤 등장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9월 26일 14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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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포미닛의 전지윤이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의 새 래퍼로 합류했다.

25일 밤 케이블TV Mnet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에선 일대일 배틀에 이은 솔로배틀의 결과가 공개됐다.

두 번의 배틀을 통해 애쉬비와 안수민이 영구 탈락된 가운데 새 래퍼가 등장했다.

예고 없이 출현해 래퍼들을 놀라게 한 이는 바로 포미닛의 전지윤. 이 자리에서 전지윤은 자신의 신고식이 기존 래퍼들의 졸업식이 될 거라는 랩을 선보이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가수 윤미래를 입에 올리는 전지윤과 이에 발끈하는 트루디의 모습이 그려지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안수민과 캐스퍼의 희비가 엇갈렸다.

출연자들은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승패가 결정됐다. 총 두 명의 탈락자를 배출하는 이번 미션에서는
효린-캐스퍼, 길미-애쉬비, 안수민-트루디, 키디비-헤이즈, 예지-유빈-수아가 각각 팀을 이뤄 경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출연진들 중에 가장 눈에 띈 공연은 안수민과 트루디였다. 트루디는 매회 자신감있는 모습과 뛰어난 랩실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온 인물이고, 안수민은 공연이 거듭될수록 성장해가고 있었기 때문에 이 둘의 맞대결은 기대를 모았다.

결과는
트루디의 승리. 안수민도 뛰어난 랩실력을 과시했지만 트루디의 관객 평가가 더 좋았다. 결국 지코와 매드 클라운이 나선 판정단에
선택을 받지 못하고 최종 탈락했다. 안수민은 “이 프로그램에 나오게 된 자체도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하는데 좋은 모습을 못
보여드려서 아쉽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캐스퍼는 효린에게 패하고도 지코의 선택을 받아 최종 합격하는 행운을 얻었다. 지코는 캐스퍼를 패자부활 시키며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많이 못보여준 것 같다”며 캐스퍼에게 기회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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