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판교점 개장 특수에... 상권 들썩

  • 입력 2015년 9월 25일 09시 40분


코멘트
판교 푸르지오 월드마크 상가, 바로 수익 낼 수 있어 인기 많아

경기 판교신도시에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문을 열면서 판교신도시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대형 복합쇼핑센터는 판교지역 내 인구를 비롯해 타 지역 소비수요까지 불러들이는 힘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상가 투자를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판교 입성을 노리고 있다.

지난 8월 말,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공식 개장을 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잠실운동장의 7배 크기인 연면적 23만5338㎡로 수도권 최대 규모다. 기존 수도권에서 가장 큰 롯데백화점 본점(연면적 7만㎡)보다 25%넓다. 또 같은 경기도 분당 상권인 AK 분당점(연면적 3만6478㎡)과 롯데백화점 분당점(연면적 3만㎡)보다도 각각 2.4배, 3배 가량 크다.

업계 전문가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거대한 규모로 조성된 이유는 판교지역이 수도권 남부 핵심 상권으로 사통팔달의 뛰어난 접근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기존 서울 압구정동이나 코엑스등 보다 접근성이 뛰어나 그 만큼 소비자를 유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판교신도시는 서울 강남역에서 신분당선을 이용해 판교역까지 13분 만에 갈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판교IC와 불과 600m남짓 떨어져 있어 서울 강남권에서 차로 30분 내 도착할 수 있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 서울~용인 고속도로, 분당~내곡 고속화도로, 분당~수서 고속화도로와도 가깝다.

또 경기 남부상권관도 접근성이 좋다. 차량을 통해 안양, 용인, 수원 등 경기 남부권에서도 30~40분 정도면 접근할 수 있다. 판교역은 2016년 상반기 여주, 이천, 광주를 잇는 성남~여주선과도 연결되며 2020년에는 GTX판교역도 들어설 예정이다. 때문에 판교신도시 상권은 서울 강남지역과 멀리는 여주를 아우르는 광역 상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의 뭉칫돈이 판교신도시 상가로 쏠리고 있다. 이 가운데 분양 받는 즉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판교 푸르지오 월드마크 상가 내 판교 월드스퀘어가 마감 임박을 앞두고 있다. 2013년 6월 입주한 판교 월드스퀘어는 강남까지 14분이면 닿는 판교역세권에 위치해 최근 유동인구 유입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판교 월드마크 상가는 지하 1층에 판교 최초의 대형마트인 롯데마트가 있어 거대 상권으로 성장했다. 판교 월드마크 상가에 들어서는 롯데마트는 도곡동 타워팰리스의 스타슈퍼와 청담동 피엔플루스의 신세계 SSG와 같이 롯데마트 최초로 프리미엄 마트로 조성됐다. 대형마트 입점으로 쇼핑시설과 고급 식음시설, 판매시설 등이 갖춰지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해져 판교 및 분당 입주민을 끌어들일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 또 판교 중심역세권의 배후수요를 담당하고 있는 판교 테크노밸리에는 현재 300여개의 IT, BT, CT 벤처기업들이 입주를 마쳤으며 16만여명의 고소득 소비계층이 판교 푸르지오 월드마크 상가의 탄탄한 배후수요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신분당선 개통에 따른 판교역 중심 역세권 상가의 입지적 가치도 매우 높다. 분당개발이 시작된 지 20년이 넘으면서 분당에서 구매력을 갖춘 고소득층의 배후수요가 판교역 상권으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는 2016년에는 용인, 수원 등 수도권 유동인구의 흡수가 가능해져 판교 역세권 가치는 더욱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판교 월드마크 상가는 뛰어난 입지적 장점뿐만 아니라 상가에 필요한 초대형을 자랑하는 규모와 넓은 주차공간 등 상품적인 장점도 뛰어나다. 연면적 11,000여평의 이르는 초대형 상가로 이용고객 인원이 안정적이고 집객효과도 높다. 여기에 법정 주차대수를 훨씬 넘어서는 188%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413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어 이용객의 편의성을 확보했다.

전면부가 130여미터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돼 대로변에 뛰어난 안테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상가 양쪽으로 약 4m에 이르는 전면부가 확보돼 이 공간을 고급 테라스로 조성할 수 있다. 이 공간으로 점포를 넓게 사용할 수 있고 조경공간에 따른 조망권을 확보해 상가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분위기를 제공하게 된다.

문의 031-711-3200

온라인뉴스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