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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선진 “남편 조민기, 처음 만났을 때 나보다 어린 줄 알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23 11:28
2015년 9월 23일 11시 28분
입력
2015-09-23 11:22
2015년 9월 23일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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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조민기 김선진.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택시’ 김선진 “남편 조민기, 처음 만났을 때 나보다 어린 줄 알았다”
배우 조민기의 아내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선진이 ‘택시’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22일 방송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슈퍼 와이프 특집에는 배우 조민기의 아내 김선진, 배우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이 출연했다.
이날 ‘택시’에서 김선진은 “조민기와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첫사랑’이라는 영화에서 만났다”며 “조민기는 오디션을 보러 온 신인이었고, 나는 잘나가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였다”고 밝혔다.
이어 김선진은 “조민기가 신해철 씨 머리를 하고 왔었는데, 맡은 역할과 어울리지 않았다”며 “미용실에 데려가 ‘바가지 머리로 잘라주세요’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선진은 “조민기가 저보다 어린 줄 알고 머리를 자른 모습을 보고 ‘어머, 귀엽다’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 나보다 한 살 위였다”며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당시를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택시 조민기 김선진.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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