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도사’ 정봉주, ‘머슬마니아’ 출전… 교도소서 운동에 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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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19일 1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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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마니아 출전’ 정봉주 전 의원.
머슬마니아 출전’ 정봉주 전 의원.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대한민국 몸짱 대표선수를 선발하는 ‘머슬마니아’ 대회에 최고령 도전자로 나섰다.

정봉주 전 의원은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클래식 부문에 출전해 57세의 나이를 찾아보기 힘든 근육질 몸매를 과시했다.

정봉주 전 의원은 대회에서 숨을 길게 참다가 뱉는 포즈를 취해 근육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지만 아쉽게도 1라운드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정 전 의원은 무대 위에서 “내일 모레 환갑입니다”라며 “환갑잔치 3년 당겨서 한 것”이라며 출전 소감을 피력했다.

그는 “요즘 젊은 세대들이 많이 힘들텐데, 힘내서 도전하고 깨지고 또 도전합시다!”라고 외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봉주 전 의원은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근육질 몸매가 담긴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정봉주 전 의원은 수감 생활 중 헬스에 몰두해 몸을 가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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