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사진)이 9일 중소기업청과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16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구한의대는 2000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중소기업 발전에 노력해왔다. 그동안 중소기업청 산학공동기술개발 등으로 산학협력과제 154건을 수행하고 시제품 101건, 특허출원 및 등록 50건 등 성과를 거뒀다.
대구한의대는 한방생명자원연구센터와 경북테크노파크 특화센터, 약선(약이 되는 음식)세계화사업단, 약선식품브랜드화사업단 등으로 산학협력이 활발하다. 올 들어 교육부의 화장품 학교기업 지원 사업과 고용노동부의 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변 총장은 “한방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산학협력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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