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OC 위원장, IOC 위원, 각 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 등 약 30명으로 구성 - 조 위원장, ‘평창동계올림픽 올림픽 휴전’ 발표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양호 조직위원장이 국제올림픽휴전재단(IOTF·International Olympic Truce Foundation) 집행위원으로 선임됐다. IOTF는 지난 2000년 7월 그리스 정부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휴전의 전통을 계승하고, 제도화할 것을 제안해 인류의 평화, 상호존중, 이해 및 화해의 정착을 촉구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 IOC 위원장, IOC 위원, 각 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 등 약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는 4일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조 위원장이 IOC 본부에서 열리는 IOTF 연례회의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연례회의에 참석한 조 위원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올림픽 휴전’ 발표에서 “평창조직위에서는 이미 500여 명의 교사와 7만 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올림픽 휴전 교육과 각종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설명한 뒤 “2004년도부터 올해까지 ‘드림프로그램’을 진행해 75개국 1574명의 참가자들에게 동계스포츠 체험을 통해 새로움을 선사, 좋은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올림픽 대회 전후 기간 동안에 올림픽을 통한 평화 구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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