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성태, 과거 중동 근무 시절 “눈 뜨는 것 조차 힘들었다”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9월 4일 11시 36분


코멘트
‘썰전 김성태’ (사진= 김성태 의원 블로그)
‘썰전 김성태’ (사진= 김성태 의원 블로그)
‘썰전 김성태’

‘썰전’ 출연으로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 4일 화제인 가운데 과거 중동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4월 김성태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에 중동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김성태 의원은 “중동은 한국과는 사뭇 다른 곳이었습니다”면서 “사우디 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4,50km 떨어진 국립 IMAM대학교 건설현장은 모래바람에 눈을 뜨는 것 조차 힘이 들었습니다. 또 55℃의 살인적인 열기는 온 몸에서 땀이 물 흐르듯 흐르게 만들었지요”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 “노동의 강도는 한참 혈기 왕성했던 스물일곱의 제 나이로도 감당하기 벅찰 정도였습니다”면서 “고단한 노동에 파김치가 되어 숙소로 돌아 올 때면 가족생각이 더욱 사무쳤습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사진 속 김성태 의원은 이국적인 표지판 앞에서 한껏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덥수룩한 머리와 앳된 얼굴이 눈길을 끈다.

한편 김성태 의원은 지난 3일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썰전’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