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성관계 동영상 루머’ 법적대응…닮은꼴男 모아보니? 조선시대-중국-북한 개리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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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1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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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쳐화면
방송 캡쳐화면
개리 ‘성관계 동영상 루머’ 법적대응…닮은꼴男 모아보니? 조선시대-중국-북한 개리 ‘헉!’

그룹 리쌍의 개리(강희건·37)가 ‘성관계 동영상’ 루머를 부인하며 법적대응을 시사한 가운데, ‘개리 닮은꼴’이 재조명 받았다.

8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개리와 이광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선 ‘개리 닮은꼴’ 남성들의 모습이 대거 공개됐다.

조선시대 개리, 북한 개리, 중국 개리 등 시대와 국적을 넘나들면서 개리 닮은꼴 외모를 드러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를 본 개리도 “누가 나냐”라며 “제가 (시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가장 표준형 얼굴일 수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개리는 ‘성관계 동영상’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개리의 소속사 리쌍컴퍼니는 지난달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메신저와 인터넷에 개리 동영상에 관련되어 개리가 아님을 확실히 밝힌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동영상 속 남성이 개리가 아닌 이유를 3가지 꼽았다.

소속사는 “동영상에 나오는 개리와 유사하다는 남자에 팔에 타투는 왼쪽이며, 개리는 오른쪽 팔에 타투가 있다”, “개리와 타투가 비슷하나 전혀 다른 모양”, “동영상에 당사자인 분이 소속사로 연락을 해와 오히려 개리를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동영상을 개리라고 퍼트린 유포자들을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는 절대 없을 것임을 단호하게 밝힌다”고 경고했다.

앞서 소셜미디어 등에서 남녀의 성관계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이 퍼졌다. 해당 동영상에 찍힌 남성이 개리를 닮았다는 근거 없는 루머가 떠돌았다.

개리 법적대응. 사진=개리 법적대응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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