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탈레스 “삼성탈레스 지분 1년간 매각안해”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6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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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과 옵션 계약

프랑스 방산업체 탈레스가 보유 중인 삼성탈레스 주식을 당분간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삼성테크윈은 16일 탈레스가 갖고 있는 삼성탈레스 지분 50%와 관련된 옵션 거래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말 한화와 삼성 간 빅딜 발표 이후 탈레스는 삼성탈레스 지분 매각을 검토해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탈레스는 한화의 삼성탈레스 주식 양수도 거래가 끝나고 1년이 지난 시점부터 40일 이내에 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삼성테크윈은 풋옵션 행사기간이 지난 시점부터 40일 이내에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김호경 기자 whalefish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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