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셰프, “스펙 없지만, 존경하는 학생들 많다”…‘요리계의 고졸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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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16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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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최현석’

‘힐링캠프’에 출연한 최현석 셰프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최현석 셰프의 최종 학력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최현석 셰프는 지난 2월12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 방송에서 MC 박지윤은 최현석 셰프에게 “본인 스스로 190cm의 키, 탄탄한 복근, 비음 섞인 미성, 탁월한 언변, 요리계에서 고졸 신화의 성공적인 존재로 나에 대한 리스펙트가 있다고 말했다더라”라고 질문했다.

이에 최현석 셰프는 “유명 셰프들이 대부분 유학파 출신으로 스펙이 좋다”라며 “난 거기에 비해서 스펙이라고 할 수 있는 게 없다. 최종 학력도 고졸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최현석 셰프는 “하지만 필드에서 나만의 요리 스타일이 있어서 날 존경하는 학생들이 많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윤석은 “이런 얘기를 직접 하는 게 민망하거나 쑥스럽지 않으나”라고 질문했고, 최 셰프는 “굉장히 민망하다. 그래서 수줍어서 웃음을 터뜨리는데 방송에 나와서 팩트가 아닌 얘기를 할 수는 없지 않으냐”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최현석 셰프가 이연복 셰프와 함께 출연해 자신의 레스토랑에서 직접 일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힐링캠프 최현석’ 소식에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최현석, 정말 대단한 사람이네”, “힐링캠프 최현석, 허세 있어도 너무 좋다, “힐링캠프 최현석, 요리를 일하면서 배운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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