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만나는 무협의 진한 향기, '불패전신'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6월 15일 1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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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월드 코리아가 정통 무협의 재미를 전달한 모바일게임을 준비 중이다. 바로 중국의 작가 '방상'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RPG, '불패전신'이 그 주인공이다.


최근 모바일 RPG에서 강조되는 편리한 조작과 다양한 스킬을 기반으로 하는 짜릿한 액션은 물론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모바일게임 마니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기대감을 반영이라도 하듯이 퍼펙트월드 코리아가 최근 실시한 '불패전신'의 사전예약 이벤트에는 10만 명이 넘는 게이머가 몰려들기도 했다.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답게 세계관이 탄탄하다는 것이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원작에서 등장한 매력적인 요소들이 게임 내 콘텐츠로 구현됐다는 것도 흥미롭다. 혼장, 비보, 무예기술, 병단 등의 시스템이 게임 내에 녹아들었으며 이러한 점은 게임에 무협의 느낌을 더하는 모습이다.

게임에는 전사, 도적, 법사 등 총 3종의 직업이 등장하며 각각의 직업은 남, 녀 성별로 다시 한 번 분류된다. 검을 사용하는 전사는 강렬한 힘으로 적에게 회생 불가능한 치명타를 입힐 수 있으며, 도적은 비수를 활용해 최대한 신속하게 적을 제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법사는 원거리 공격에 특화된 직업으로 자연의 힘을 이끌어내서 치명적인 마법으로 적을 격퇴할 수 있다.

독특한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게임 내에는 수호령, 혈맥, 성좌 등의 '불패전신'만의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다.

수호령은 타 게임의 '펫'과 같은 역할을 하는 존재들로, 게임을 즐기면서 다양한 경로를 통해 획득하게 된다. 각 수호령은 육성에 따라 능력치가 상승하며, 각기 다른 스킬과 특성을 지니고 있기에 이를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게임 진행 양상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 내에는 총 50가지가 넘는 수호령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수집하는 재미도 무시할 수 없는 '불패전신'의 재미요소다.

혈맥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불패전신'애는 총 12종의 혈맥이 존재하며 각 혈맥을 레벨이 오름에 따라 활성화시킬 수 있다. 활성화된 혈맥은 혈정을 소모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사용되며, 혈맥이 일정 강화 수치에 도달하면 새로운 스킬이 캐릭터에게 부여된다.

캐릭터를 43레벨까지 성장시키면 성운 포인트를 활용해 캐릭터를 변신시킬 수도 있다. 성운 포인트는 하루에 10회만 사용할 수 있지만, 각 별자리에 따라 각기 다른 스탯이 증가하는 효과를 지니기 때문에 이를 제대로 활용해 좀 더 효율적인 플레이를 꾀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다수의 게이머들과 즐기는 PvP와 다채로운 던전, 아이템 강화에 따라 달라지는 캐릭터의 외형 등은 '불패전신'을 기대하게 만드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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