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첫 메르스 확진자 14일 사망…사망자 총 15명으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6월 14일 15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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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에서 처음으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던 60대 환자가 14일 오후 숨졌다. 이로서 메르스 관련 사망자는 15명으로 늘었다.

부산시에 따르면 6일부터 부산의료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던 81번 환자 박모 씨(60)가 14일 오후 2시 13분 사망했다. 부산시 대책본부 측은 “시립의료원과 부산대학병원 등의 호흡기·감염내과 팀이 협진을 했지만 폐렴이 악화돼 숨졌다”고 밝혔다. 박 씨는 12일부터 혼수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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