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DS3 뉴 라이트 시그니쳐’ 출시…프랑스 감성 ‘듬뿍’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6월 11일 15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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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해치백 모델 ‘DS3 뉴 라이트 시그니쳐(New Light Signature)’가 11일 국내 출시됐다.

이번 DS3는 강렬한 헤드라이트가 인상적이다.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적용된 헤드라이트는 3개의 LED와 1개의 제논 모듈이 조합됐다. 여기에 PSA의 최신 라이팅 기술력으로 더욱 개선된 시야는 물론 일반 할로겐 램프보다 20배 긴 수명과 적은 전력 소모량을 자랑한다. 새로운 DS3는 후미등에도 LED를 탑재했다.

DS3 뉴 라이트 시그니쳐는 6단 ETG 변속기와 1.6 e-HDi 엔진의 조화로 19.0㎞/ℓ(도심 17.4㎞/ℓ, 고속 21.3㎞/ℓ)의 뛰어난 연비와 100g/km라는 낮은 CO2 배출량을 자랑한다. 여기에 17인치 알로이 휠, 정교한 파워 스티어링 세팅의 조화로 다이내믹한 운전 재미는 물론 효율적인 연비와 높은 내구성을 실현한다.

DS3 뉴 라이트 시그니쳐의 인테리어는 매끈하게 뻗은 대시보드, 부드러운 광택 소재의 대시보드 스트립, 크롬으로 마감한 스티어링 휠의 DS배지와 각종 버튼은 DS3에 품격을 더해준다. 또한 콤팩트한 사이즈임에도 대시보드를 높이고 레그룸에 쾌적한 공간을 확보해 운전자와 탑승자를 고려했다.

기존 DS3보다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여러 시스템들을 더했다. 새로운 DS3는 가죽과 패브릭을 혼합해 착좌감을 높인 하프레더 시트를 탑재했다. 또한 운전자 팔을 지지할 수 있는 암레스트와 주차를 보다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후방 카메라와 국내형 내비게이션이 기본으로 내장된다.

이와 함께 새로운 DS3에는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가 눈길을 끈다. 이는 도심 속 저속 주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돌을 방지해 주는 능동형 안전 시스템으로 DS3의 앞 유리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가 전방에서 추돌 상황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차량을 정지시켜준다. 작동은 시속 30km/h 이하의 속도에서 된다.

‘DS3 뉴 라이트 시그니쳐’ 가격은 3290만 원이다.

한편 한불모터스는 이번 모델 출시 기념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6월 한 달 동안 ‘DS3 뉴 라이트 시그니쳐’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50만 원 상당의 2만km 주유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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