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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 메르스 환자 발생… 접촉자만 100명, 자가격리 조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10 16:40
2015년 6월 10일 16시 40분
입력
2015-06-10 16:37
2015년 6월 10일 1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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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메르스’
전북 전주에서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10일 전라북도 방역상황실은 “전주에 사는 한 남성(63)이 9일 근육통과 기침, 설사 증세를 호소해 검사 끝에 메르스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아내를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이 남성은 지난달 31일 자가격리 후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전라북도 방역상황실은 이 남성과 접촉한 100여 명을 병원 및 자가 격리조치했다.
한편 전라북도에선 순창의 70대, 김제 50대에 이어 세 번째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주 메르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주 메르스, 연령대가 높네요”, “전주 메르스, 또 늘었네요”, “전주 메르스, 삼성서울병원 확진자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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