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BMW X1’…중점 둔 부분은?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6월 4일 16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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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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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완전히 새로워진 ‘X1’을 공개했다. 2009년 1세대 X1을 출시한지 6년 만에 새로운 모델을 내놓는다.

4일 외신들에 따르면 신형 X1은 스포츠 액티비티를 지향한 BMW X시리즈의 엔트리 모델이다. 특히 지난 2월 국내 출시된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와 같은 전륜 구동 차량으로 실내 공간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키드니 그릴과 LED 헤드램프, 에어 커튼 디자인이 적용된 앞 범퍼는 전반적으로 ‘BMW X3’과 유사해 보인다.
사진=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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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으로 최대출력 150, 190, 231 마력을 발휘하는 디젤엔진 3가지와 2.0리터 4기통으로 최대출력 192, 231 마력을 발휘하는 가솔린엔진 2가지가 마련됐다. 차후 디젤(sDrive16d) 및 가솔린(sDrive18i) 버전의 1.5리터 3기통 엔진도 추가 할 예정이다. 변속기는 6단 수동과 8단 자동 중 선택 가능하다.
사진=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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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크루즈 컨트롤, 헤드업 디스플레이, 교통 정체 어시스트, 차선유지 지원 시스템(LKAS) 등의 첨단 편의사양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신차는 오는 10월 독일 현지서 판매될 예정으로 미국시장도 동시에 공략할 예정이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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