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 209곳 휴업 결정… “안심하라고? 더 불안해”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6월 3일 14시 58분


코멘트
동아일보DB.
동아일보DB.
‘메르스 휴업’

메르스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경기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휴업을 결정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휴업한 학교는 유치원 58곳, 초등학교 105곳, 중학교 15곳, 고등학교 2곳, 특수학교 3곳 등 모두 183개교다.

내일(4일)부터 휴업하는 초등학교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르스 휴업’ 소식에 대다수의 네티즌은 “이제서야 휴교·휴업 진행”, “300만 명 감염 될 때까지 기다리는 건가?”, “안심하라는 말이 제일 불안하다” 등 개탄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일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5명이 양성으로 추가 확인돼 환자 수가 모두 30명으로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로 추가된 환자 5명 가운데 1명은 3차 감염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DKBnews.all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