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아들 환희 “아빠한테 미안하다”… 코 끝 찡한 사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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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2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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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故 최진실·조성민의 자녀 환희가 ‘휴먼다큐멘터리 사랑’에서 아버지에 대한 미안함을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멘터리 사랑 2015’(이모현·김동희 연출)에서는 ‘진실이 엄마2, 환희와 준희는 사춘기’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준희는 “아빠가 돌아가시기 전 크리스마스에 무슨 선물을 받고 싶냐고 연락이 왔다. 그때는 별 생각이 없어서 말하지 않았는데 이후에 그게 너무 죄송했다”고 어렵게 입을 열었다.

故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 씨는 “환희가 ‘아빠한테 내가 너무 잘못한 것 같아 미안하다’고 계속 말하더라. ‘아빠 너무 미안해’라고 계속 말하더라. 그걸 너무 미안해하면서 계속 울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휴먼다큐멘터리 사랑 2015-진실이 엄마2, 환희와 준희는 사춘기’는 지난 2011년, 故 최진실이 남기고 간 어린 손주들을 위해 살아가는 할머니 정옥숙 씨의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진실이 엄마’ 방송 이후 모습을 그려냈다. 이 다큐멘터리의 목소리는 배우 김유정이 맡았다.

‘최진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진실, 너무 안타깝다”, “최진실, 환희 너무 착하다”, “최진실, 얘들아 그래도 기운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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