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머큐리, 토파즈 블랙박스 출시 “포맷 필요 없어”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6월 1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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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형 내비게이션 전문 제조사 아이머큐리는 전방 HD(1280*720), 후방 D1급(704*480)의 선명한 화질을 갖춘 3.5인치 대형 LCD형 2채널 블랙박스 ‘토파즈(TOPAZ)’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토파즈 블랙박스는 ‘어드밴스드 포맷 프리(Advanced Format Free)’ 기능을 탑재해 기존 블랙박스와 달리 번거로운 포맷 과정을 거치지 않고 안전하게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무엇보다 기존에 선보였던 포맷 프리 방식과 달리 ‘뉴 FAT’ 확장자 파일을 지원해 PC는 물론 스마트폰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

이밖에도 고화질, 광시야각 LCD 판넬을 적용해 뛰어난 시야각을 제공하며 전후방 카메라 모두 30프레임으로 저장하는 하드웨어 성능과 고성능 HD센서를 탑재해 부드러운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토파즈 블랙박스는 안전성에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여 출시 전 정전기, 상전 연결 시험, 실차 온습도 시험, 다양한 주행 조건 및 급가속, 급 감속 환경 등 총 148가지 항목의 품질 테스트를 거쳤으며 실제 50대의 차량에 샘플을 장착 총 180일간의 테스트를 통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더불어 3.5인치 대형 LCD를 통해 전, 후방 영상을 모두 볼 수 있는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을 갖고 있으며 간단한 터치 조작만으로 전, 후방 영상을 쉽게 전환할 수 있다.

그 밖에도 ▲Coretex A5 core 800MHz 고성능 CPU 탑재 ▲풀 글래스 렌즈 적용 ▲음성안내기능 지원 ▲PIP 기능 지원으로 LCD 화면에서 전, 후방 영상 재생 가능 ▲저전력 설계로 차량 배터리 부담 최소화 ▲전, 후방 모션 감지기능 주차모드 지원 ▲시큐리티 LED 적용 ▲MLC 타입 고 품질 정품 메모리 카드탑재 ▲LINUX OS 탑재 고속 부팅 가능 ▲사용자를 배려한 직관적이고 편리한 GUI 구성 ▲외장 GPS포트 지원 등 편의성 및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20만 원대에 판매될 예정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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