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노약자-장애우 등 사회복지시설, 광주시 “무료 수질검사 실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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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 장애우 등 사회취약계층이 생활하거나 활동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무료 수질검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연구원은 이들 시설을 방문해 지하수와 정수기 물, 칼, 도마, 행주 등 주방 집기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다. 지하수는 질산성질소 등 46개 항목, 정수기 물은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이 검사 대상이며 주방 집기의 경우 대장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 원인균을 검사한다. 지난해에는 이들 시설에서 먹는 물 133건, 정수기 물 271건, 지하수 6건을 검사해 결과를 통보하고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원인 분석과 함께 정수기 관리 요령 등을 알려줬다. 신청은 전화(062-613-7601∼4)로 7일부터 17일까지 하면 된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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