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보다 더 맛있는 ‘홈카페 커피’ 쉽게 만드는 법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4월 3일 14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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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현대인들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카페 대신 집에서 커피를 즐기려는 ‘홈카페족’이 늘고 있다. 이에 업계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커피 클래스를 연다.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일리(illy)는 집에서도 고급스럽고 풍미 넘치는 커피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일리 홈카페 클래스(illy Home Caffe Class)’를 진행한다.

세계적인 커피교육기관인 UDC(University of Coffee)이탈리아의 한국 분원에서 직접 진행되는 이번 일리 홈카페 클래스는 가정용 머신을 이용해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방법과 이를 활용한 카푸치노, 그리고 알코올과 커피의 조화를 이룬 일리만의 독특한 커피 칵테일 제조법까지 다양한 커피 음료를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더불어 어느 장소에서나 쉽고 간편하게 고급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일리 드립커피를 맛있게 내려 먹는 법까지 알려준다.

일리 마케팅팀 이선화 팀장은 “일리의 홈카페 클래스는 대중문화로 자리 잡은 커피를 집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직접 내려 마시고 싶은 이들에게 매우 유익하고 즐거운 자리가 될 것”이라며 “재미있는 수업을 위해 일리 드립커피세트를 증정하는 간단한 퀴즈 이벤트 진행하고 수료증까지 증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리 홈카페 클래스는 오는 14일과 28일 이틀에 걸쳐서 진행되며 일리 달력에 포함된 쿠폰 소지자들 중 일자별 선착순 50명씩 총 100명에게 참가 기회를 준다. 수업은 하루에 총 4타임 서울 신정동에 위치한 UDC 한국 분원에서 오전 10시, 오후 1시, 3시, 5시에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자는 일리 이메일(illydripcoffee@illykorea.co.kr)로 신청하면 된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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