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손석희, ‘뉴스룸’ 출연 인증사진 공개…스냅백 선물 ‘중년 케미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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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3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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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손석희, ‘뉴스룸’ 출연 인증사진 공개…중년 케미 솔솔

지난 2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한 이문세가 손석희 앵커와 함께 인증 사진을 남겼다.

이문세의 소속사 KMOONfnd는 3일 이문세와 손석희가 방송 후 대기실에서 만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각각 올해로 57세, 60세의 나이지만 동안 외모를 과시하며 ‘중년 케미’를 발산했다. 특히 이문세는 손석희 앵커에 출시를 앞둔 정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 로고가 박힌 스냅백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스냅백 마니아로 알려진 이문세는 이 자리에서도 스냅백을 쓴 채 트랜디한 패션 감각을 자랑하며 인증사진을 찍기도 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방송 후에도 대기실에서 진한 대화를 나누며 그간의 회포를 푼 것으로 알려졌다. 손석희는 살갑게 이문세와의 과거 추억담을 꺼냈으며, 주변 스태프들에게도 농담을 건네며 세심히 배려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두 사람은 동시기에 MBC 라디오 DJ로 활약하며 남다른 인연을 맺었다. ‘손석희의 시선집중’이 끝나는 시간과 ‘오늘 아침 이문세 입니다’의 시작 시간이 간격을 두고 맞물리면서 두 사람은 매일 만나는 특별한 인연을 가졌던 것.

이문세와 손석희는 평소의 친분을 증명하듯 방송에서도 편안하게 대화를 이어나가 화제를 모았다. 이문세는 손석희가 좋아하는 '광화문 연가'를 라이브로 열창하며 특별한 노래 선물을 했고, 손석희는 이문세의 건강을 챙기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이문세는 오는 7일 자정 13년 만에 정규앨범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을 발표한다. ‘뉴 디렉션’에는 나얼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타이틀곡 ‘봄바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과의 듀엣곡 ‘그녀가 온다’를 포함해, ‘러브 투데이(Love Today)’, ‘그대 내 사람이죠’, ‘꽃들이 피고지는 게 우리의 모습이었어’, ‘사랑 그렇게 보내네’, ‘집으로’, ‘무대’, ‘뉴 디렉션’ 등이 실릴 예정이다.

아울러 앨범 발매에 맞춰 오는 4월 15일부터 전국 8개 도시를 순회하는 '2015 씨어터 이문세'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서울 공연(4/15~23)을 시작으로, 전주(5/8~9), 부산(5/14~16), 경산(5/22~23), 성남(6/5~6), 춘천(6/12~13), 창원(6/19~20), 천안(6/26~27)으로 이어진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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