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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어우동’ 송은채, 강은비에서 개명한 이유는?…“회식 하다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29 16:29
2015년 1월 29일 16시 29분
입력
2015-01-29 15:48
2015년 1월 29일 15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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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STAR 제공
영화 ‘어우동’을 통해 파격적인 노출연기를 선보인 배우 송은채가 개명 이유를 밝혔다.
송은채는 지난해 12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서 기존 활동명이었던 ‘강은비’에서 ‘송은채’로 개명한 이유에 대해 “회식하다가 ‘너 송은채 같다’고 해서 바꾸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강은비라는 이름이 아역이 아닌데 다들 아역으로 알고 있어 바꿔보자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또 완전히 개명한 것이냐는 물음에 “강은비도 가짜였고 송은채도 가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채는 “이제는 이름을 더 바꾸면 안될 것 같다. 나도 헷갈린다. 딱히 뜻은 없지만 일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 복이 있는 이름 같다”고 전했다.
한편, 송은채는 영화 ‘어우동: 주인 없는 꽃’에서 어우동역을 맡아 미모의 여인이 남편에게 상처받은 후 양반 신분을 버리고 어우동이라는 이름의 기녀로 변신해 복수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사진=Y-STAR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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