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 “인내심 발휘할 것” 미국, 초저금리 6년 이상 유지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1월 29일 09시 54분


코멘트
초저금리 정책을 유지키로 한 재닛 얠런 Fed 의장 (출처= 동아일보DB)
초저금리 정책을 유지키로 한 재닛 얠런 Fed 의장 (출처= 동아일보DB)
미국 Fed(중앙은행)이 “인내심을 발휘하겠다”면서 현행 0% 수준인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Fed는 28일(한국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새해 첫 정례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어 성명을 통해 “위원회는 통화정책 정상화 착수에 인내심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FOMC 회의에서 Fed는 ‘인내심’이란 표현으로 ‘초저금리 유지’ 언급을 대신한 바 있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Fed는 리세션 타개책으로 기준금리를 제로에 가깝게 운용하는 초저금리 정책을 6년 이상 유지 중이다.

한편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Fed는 “미국의 최근 경제활동은 견고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면서 지난번 회의 당시 ‘완만한’이란 표현과 비교하면 한층 더 낙관적으로 분석했다.

이어 “노동시장도 더 개선됐다”면서 고용 시장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