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출연 검토… 초특급 커플에 흥행 돌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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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20일 1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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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미쓰에이 수지와 배우 겸 가수 박유천이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의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냄새를 보는 소녀’는 수지에게 들어온 대본 중 하나다”라며 “대본을 받고 검토 중인 것은 맞다. 출연에 대해 결정한 것은 아니다”고 알렸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냄새를 보는 소녀’ 캐스팅 제의를 받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특히 ‘냄새를 보는 소녀’는 박유천의 히트작 ‘옥탑방 왕세자’ 이희명 작가의 차기작으로, 박유천이 작품을 통해 이희명 작가와 다시 호흡을 맞추며 또 한 번 흥행 돌풍을 만들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남자주인공은 극중 29세, 여자주인공은 22세로 20~30대 배우들 위주로 캐스팅 할 것으로 보인다.

‘황금신부’ ‘타짜’ ‘호박꽃 순정’을 연출한 백수찬 PD가 연출을, ‘옥탑방 왕세자’ ‘야왕’을 쓴 이희명 작가가 대본을 맡은 ‘냄새를 보는 소녀’는 ‘하이드 지킬, 나’ 다음 작품으로 3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첫방송은 언제?”, “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드라마 너무 기대된다”, “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수지 박유천 주연이면 무조건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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