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서 질소가스 누출 사고…2명 사망·4명 부상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월 12일 14시 47분


코멘트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에서 질소가스가 누출돼 근로자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경기 파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경 파주시 월롱면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질소가스가 누출돼 2명이 숨졌다. 또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이 가운데 1명은 중상이다.

이들은 공장 9층에서 작업 중 가스에 노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가스 누출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소방서 측은 장비 10대와 인력 20여 명을 투입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이성호 기자 starsk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